[광주 스시 오마카세 후기] 광주 유일이자 최악인 스시야 스시상(常) 숙성의 문제인지 몇몇 네타가 비리고 전반적으로 온도감이 이상했다. - 세줄 요약 - 가성비 : 1.5점 / 5점 베스트 : 관자 "아부리는 치트키" 워스트 : 단새우 "끈적하고 비린 네타" 내가 처음으로 스시 오마카세를 입문한건 군대를 제대하고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한 친구를 따라서 갔던 홍대의 스시 히카리 였다. 돈이 없는 대학생 시절 돈 버는 친구가 사준 엔트리 급 스시야 였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곳 만큼 가성비가 좋은 곳이 있을까 싶다. 스시 상은 몇 년 뒤, 프로 지방러인 내가 그 좋은 기억을 안고 인턴으로 입사하여 첫 월급을 타서 어머니를 모시고 간 곳이었다. 그 당시 주말 런치가 7~8만원에 이었다. 2021년 1월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