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X신한카드] 최대 연 8.95% 우체국 신한우정적금 가입 후기

[우체국X신한카드] 최대 연 8.95% 우체국 신한우정적금 가입 후기

- 사회초년생 적금 추천, 목돈 만들기

사회초년생이 1년 동안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으로 목돈 만들기 참 좋은 상품

대상이라면 무조건 신청하는 게 이득이었던 청년희망적금이 예상을 뛰어넘는 가입을 보여줬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과 카드사가 협업하여 이자율이 높은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화재가 되고 있다.

필자 역시 신문으로 접하게 되었고 해당사항이 되어 필자는 바로 만들었다.

 

우체국과 신한카드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우정적금은 우대금리 적용 시 최고 연 8.9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납입기간은 최장 1년이며 최소 1천원~3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충분하게 고민 및 비교해보고 가입이 가능하다.

 

우체국에서 주는 우대금리를 전부 포함하면 2.35% 밖에 되지 않지만, 특별 리워드를 만족하면 신한카드에서 6.6%에 해당하는 부분을 추가로 지급해주는 방식이다.

 

이 상품의 핵심인 6.6% 이율을 받기 위해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5개월간 신한카드의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어야 하고 해당 이벤트에 해당하는 카드 3개 중 1개를 발급받아 3개월 내에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된다.

여타 다른 행사상품과 동일하게 타 이벤트와는 중복 적용이 불가능하다.

이 조건을 만족하면 만기 해지 다음 달 15일에 신한카드 결제대금이 나가는 통장으로 이자를 계산해서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필자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이 부분이다. 

이벤트에 해당하는 카드 상품은 위 세 가지로 욜로카드는 할인형, 나머지 두 개는 카드 포인트 적립형인 상품이다.

 

욜로카드를 가장 먼저 살펴봤는데, 할인율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6개 카테고리를 본인이 선택하여 할인율을 1개(20%), 2개(15%), 3개(10%)로 정할 수 있는 점은 매력적이었지만, 혜택 범위가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기존에 사용 중인 카드와 혜택이 대부분 겹치고 카테고리 별로 제휴사도 적었기 때문에 바로 선택지에서 제외했다.

 

두 번째로는 Deep Dream(모베러웍스) 카드를 살펴봤다.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전월 실적 한도 없이 포인트 적립이 된다는 점이었으며, 30만원 이상 사용되면 추가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연회비가 저렴하다는 점에서 적금만 이용하고 해지할 예정이라면 Deep Dream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나을 듯싶다.

 

마지막으로 살펴보고 필자가 선택한 카드인 puzzle 카드이다.

기본적으로 국내외 0.6%가 적립이 되며, 기본 서비스팩 중 1개, 선택 서비스팩(의무 아님) 2개까지 선택이 가능한 상품으로 기존 카드와 적립이나 할인 범위가 겹치지 않게 사용자가 직접 설계가 가능한 점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됐다.

선택 서비스팩의 경우 1개당 연회비가 5천원 추가된다.

필자는 교통, 식음료 적립 두 개를 더해서 발급받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상품은 Deep Dream> Puzzle> YOLO 순으로 추천하고 싶다.

 

 

 

가입방법은 홈페이지에 설명이 친절하게 되어있다. 

가입하기(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본인이 대상이 되는지 확인하고 등록을 하면 문자로 이벤트 코드가 전송된다.

기존의 우체국 인터넷뱅킹을 이용하고 있다면 저 코드로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서 혼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처음 우체국과 거래를 하는 것이어서 내방하여 가입을 진행했다.

코드까지 받고 내방하면 계좌개설 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 대상 확인 겸 카드 발급 신청까지 해놓고 우체국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불필요한 통장 하나 더 개설하기도 싫어서 기본이율 1.9%, 우체국 적금 첫 거래 0.10%로 가입해서 실제로 통장에는 2.0%로 표기가 됐다.

 

집에 와서 이자가 정확히 얼마인지 계산을 해보니 필자는 우체국 우대금리 0.35%를 빼고 가입을 해서 총 이자율 8.6%로 계산해보니 과세 이후 141,874원이 계산이 됐다.

이게 우체국과 신한카드에서 나눠서 지급이 되기에 실제 수령 금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최대 이율로 가입을 하였을 경우 1년 147,648원으로 불필요한 통장을 하나 더 개설하고 그 통장에서 대금결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제외하면 실제 이자로는 얼마 차이가 나지 않아서, 8.6%만 챙기는 것도 방법이라고 보인다.

 

1년 뒤 만기를 생각하며 꾸준히 납입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