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ID 카드 홀더] 씨크리드 슬림 월렛 구입 후기
미니멀리스트가 되고싶지만 카드가 많은 현대인을 위한 카드홀더
최근에 카드를 몇장 추가로 발급받다 보니 기존에 쓰던 카드홀더인 ZENLET으로는 다 수용을 못하는 지경에 이르러서, 카드지갑을 하나 새로 사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다.
루이비통 포켓오거나이저 투톤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들었으나 필자가 원하는 색상은 이미 해외까지 전부 품절이어서 돈이라도 아끼자 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지갑과 비슷하게 실용성 있는 카드홀더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발견한 네덜란드의 카드홀더 브랜드인 SECREID의 카드홀더를 발견했다.
카드홀더만 덩그러니 있는 모델은 가격도 저렴하고 신기했으나, 명함과 현금 수납이 힘들어서 더 찾아보니 필자가 딱 원하는 카드 수납, 현금, 명함까지 넣을만한 Slim Wallet 모델로 결정했다.
공식 수입처에서 우체국 택배로 발송하여 주문한 다음날 받아볼 수 있었다.
에어캡도 없는 포장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작은 박스를 열면 심플하게 설명서와 본픈으로 구성되어있다.
쇼핑몰 이미지에서는 진한 초록색 이었는데 받아보니 청록색에 가까운 색감을 가지고 있고, 가죽은 매우 부드러워서 좀 약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손에 닿는 감촉은 매우 좋다.
카드홀더 부분은 항공 알루미늄 소재를 채용해서 그런지 금속 소재임에도 매우 가볍다.
옆면 카드홀더가 노출되는 부분에도 SECRID 레이저로 각인이 되어있다.
두께는 남성용 반지갑과 명함지갑 사이 정도로 주머니에 넣어도 크게 태가 나지 않는 정도다.
펼치면 일반적인 명함지갑 정도의 사이즈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구매하고 나니 느끼는 점은 똑딱이가 없는 슬림 월렛이 디자인은 훨씬 좋으나, 같은 구성에 똑딱이가 달려있는 미니 월렛 쪽이 조금 더 나은 거 같다 맨 뒤에 부분이 고정이 되지 않아서 계속 펼쳐진다.
꽤 오랜시간 함께해준 ZENLET과 비교하면 구매 가격은 SECRID 쪽이 훨씬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소재에서 오는 고급감의 차이가 상당하다.
수납력은 똑같이 카드홀더 부분만 놓고 보면 동일하게 6장이 최대이지만 가죽 부분에 추가로 카드가 2장, 머니클립에 명함이나 현금도 넣을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면 SECRID가 우월하다.
개인적으로 소재나 마감에서는 나무랄데가 없으나 슬림 월렛은 단종시키고 똑딱이가 있는 미니 월렛만 남겨두는 게 훨씬 나을 듯싶다.
현금은 잘 사용하지 않고 카드가 많은데 얇고 작은 지갑만 들고 다니고 싶은 분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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