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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 플랫폼 KREAM] 나이키 범고래(NIKE DUNK Low Retro)당첨 및 리셀기

Seocoong 2022. 4. 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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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 플랫폼 KREAM] 나이키 범고래(NIKE DUNK Low Retro)당첨 및 리셀기

칠전팔기로 응모하다 보니 한 번은 주는 나이키와 간편하게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하게 해주는 KREAM 

 

 

몇 년 전부터 한 번씩 틈나면 나이키나 아디다스 등 브랜드의 레플을 신청하고 있는데 단 한 번도 당첨이 된 적이 없었지만 아무런 생각 없이 응모해둔 나이키 덩크 로우 일명 범고래 모델이 당첨됐다.

 

막상 원하는 모델은 절대 안 주고 매번 다음 기회에 응모해달란 탈락 알림만 받다가 받으니 좀 씁쓸하면서도 그래도 돈 벌었다는 생각에 기뻤다. 

 

지난 17일, 도착하자마자 계산대에 줄을 서고 당첨 문자와 신분증을 제시했다.

저번에 다음에 들리면 사야겠다고 생각했던 리유저블 백도 중간과 작은 사이즈 추가 구매를 요청했고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로그인했더니 QR코드 같은걸 들어가시더니 체크했다.

처음 당첨돼서 신세계 쿠폰이랑 카드 할인은 적용이 안 되겠지 하고 물어보니 된다고 하여 총 6,600원을 할인받아 124,500원에 구매하였다.

 

직원이 1차로 검수하고 준 나이키 덩크 로우 일명 범고래 인기가 많은 모델인데 꾸준히 물량이 공급되고 있음에도 리셀 가격이 정식 발매가 보다 100,000원 이상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깔끔한 건 알겠는데 굳이 에어포스 닮은 이 신발을 웃돈을 주면서까지 구입하지는 않을 거 같다.

 

차에 타자마자 KREAM 어플을 통해 바로 판매했다. 

판매 입찰을 하고 구매자가 입찰을 하면 거래가 체결되는 방식 마치 주식거래 호가해서 거래가 체결되는 느낌이다.

거래가 체결되면 KREAM 검수센터로 3일 안에 발송을 해야 한다.

만일 그러지 않을 경우 받을 돈에서 페널티가 차감되고 정산되는 방식이다.

 

17일 당일 발송하고 19일 도착하여 바로 입고가 완료됐다.

오후 늦게 입고가 돼서 그랬는지 바로 검수 결과를 받지 못해서 은근히 긴장이 됐다.

KREAM 측의 검수가 워낙 꼼꼼하고 나이키 QC가 역시 워낙에 본드랑 가죽 오염 이슈가 많았던 탓에 페널티를 받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됐다.

 

20일, 일을 하다 보니 카카오톡과 KREAM어플 둘이 거의 동시에 알람이 왔다.

다행히도 양품이었나 보다 하고 카톡 메시지 내용을 보니 대금은 다음날에 정산된다고 안내가 되어있어서 정산은 21일 12시 17분에 통장에 입금되었다.

 

KREAM을 통해 신발의 구매부터 정산까지 총 17~21일 5일이 소요됐다.

중고나라나 당근 마켓처럼 구매자와 직접 거래하면 시간은 단축할 수 있었을 테지만, 판매자와 구매자 간에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더러 있기에 판매자는 편하게 판매해서 좋고 구매자는 KREAM 측에서 정품을 보장하고 오염이나 손상 여부까지 꼼꼼히 체크해서 발송해주니 시간이 조금 더 걸려도 꽤 괜찮은 플랫폼으로 생각이 된다.

다만, 지금 무신사의 SOLDOUT 어플과의 논란이 좀 있었고 내가 판매한 직후 검수 수수료를 받겠다고 발표한 바가 있어서 수수료가 관건이겠다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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