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및 취미/드라이브 record

[광주 근교 드라이브 코스] 담양호, 추월산 (카페 아리에뜰)

Seocoong 2022. 3.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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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근교 드라이브 코스] 담양호, 추월산 (카페 아리에뜰)

 

날이 좋으면 기분전환겸 나들이로 잠깐 다녀오기 좋다. 

 

-세줄 점수 요약-

드라이브 코스 :  3점/5점

가격 :  2점/5점

커피 :  2점/5점

 

짧막하지만 오늘의 추천 코스 :  http://kko.to/p294upCQ6

 

자동차 길찾기

'전남 담양군 금성면 대성리 32-2'에서 '담양호'까지

map.kakao.com

담양호와 추월산을 배경으로한  7.1km의 짤막한 코스로 도착하면 담양호를 따라 조성된 산책길로 잠깐 걷고 추월산 관광단지 앞에 호떡 등의 간식을 즐기고 마지막으로 커피로 마무리가 가능한 코스가 되겠다.

 

중간 경유지로 설정해둔 담양호 관리소(?)가 있는 곳 비석과 안내문 등이 있다. 잠깐 내려서 둘러보라고 하기에는 뭐가 없어서 그냥 지나쳐도 상관 없을듯 하다. (화장실이 있으니 급하면 들려도 될듯)

 

 

 

담양호를 끼고 가는 코스는 대략 이런 느낌이다. 호수뷰가 보이는 깊은 코너는 없는 길이 이어지고 중간에 터널이 1개 있으며, 터널을 지나면 큰 커브길이 하나 있다.  

 

주차공간이 적은 편은 아니었으나 유독 날씨가 좋았던 탓인지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에 애를 먹었으나 산책로 입구에서 보이는 뷰는 기분전환 하기에 제격이었다.

 

우리나라 등산로 입구는 어딜가나 먹거리가 참 많다. 추월산 등산로 입구와 같이 있는 담양호 산책로 입구에도 역시나 주전부리가 참 많았다. 군밤, 호떡, 붕어빵, 엿 등 많은 간식들을 뒤로하고 산책로가 보이는 다리 입구로 향했다.

 

 

입구 근처에 2곳의 포토스팟이 있어 사진찍는 커플들, 가족단위 나들이객, 운동나오신 어르신들 연령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이 참 많았다. 

 

산책로가 생각보다 많이 길어보여서 중간에 돌아와서 점찍어둔 호떡을 샀다. 왼쪽가게에서 구매한 씨앗호떡과 오른쪽 가게에서 구매한 초록초록한 담양 호떡을 1개씩 구매하고 나눠먹은 결과.

씨앗호떡은 튀기듯이 구워서 식감이 좋았고, 건강해보이는 담양호떡은 안에 팥이 같이 들어있었다.

 

주변에 담야호의 뷰를 배경으로한 카페는 아리에뜰, 하이락 두개가 있었는데 사람이 적고 뷰가 더 좋아보이는 아리에뜰로 결정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카페 내부는 2층 구조로 되어있고 담양호를 바라보고 있는 쪽은 통유리로 되어있어 뷰를 즐기며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다. 

 

간단한 디저트류도 있었고, 나름 관광지여서 그런지 디저트 가격에 비해서 음료 가격이 매우 사악했다.

 

메뉴판 사진에는 짤린 시그니처로 밀고 있는듯한 생딸기라떼(6,500원)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생딸기라떼는 흔히 카페들에서 파는 동일한 메뉴의 맛인 생딸기퓨레+우유=고급진 딸기우유 맛이었고 아메리카노는....1,500원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 맛이었다. 

 

기분전환 삼아 잠깐 드라이브를 즐기고 산책과 주전부리를 즐기는게 가능한 코스. 카페에서 뷰를 포기한다면 근처에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카페인 담양 '어텐션플리즈'가 있으니 커피를 조금 참고 다시 차에 올라서 들려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아리에뜰

전남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997 (용면 월계리 149-36)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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