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및 취미/드라이브 record

[광주 근교 드라이브 코스 추천] 영광 백수해안도로 오르트커피

Seocoong 2022. 5. 8. 22:22
728x90
반응형

[광주 근교 드라이브 코스 추천] 영광 백수해안도로 오르트커피

- 영광 백수해안도로 카페 추천 OORT COFFEE

 

평범한 커피지만, 탁 트인 오션뷰와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카페

 

-세줄 점수 요약-

드라이브 코스 :  3점/5점

가격 :  3.5점/5점

커피 :  3점/5점

 

이번 드라이브 코스는 노을과 오션뷰로 너무 유명한 백수해안도로이다.

 

자동차 길찾기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813-10'에서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105-3'까지

map.kakao.com

너무 유명해서 차량 통행량이 많고 도로 상태가 썩 좋지 않았다는 점이 좀 아쉽지만, 40킬로 정도로 창문과 선루프, 오픈탑을 열고 오션뷰를 바라보며 와인딩 로드를 달리는 여유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 코스였다.

 

영광으로 드라이브를 떠나기 전에는 그저 5월 5일 어른이날(?)이 밝았고 일어나서 당이 떨어져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본점, 2호점, 신세계백화점까지 빠르게 성공한 도넛 맛집 밀키샵을 가보기로 하고서 길을 나섰다.

이후 포장을 하고서 그냥 아무 곳이나 가고 싶지 않아서 네비를 찍은 곳이 영광 백수해안도로였다.

 

아기자기한 익스테리어로 꾸며진 게 꼭 유명 도넛 프랜차이즈 노티드도넛이나 랜디스처럼 아이코닉한 외관을 가지고 있었다.

 

노티드도넛처럼 크림이 들어있는 도넛도 있고, 패스츄리로 꽈배기, 파이까지 도넛 가게 치고는 메뉴가 다양했다.

 

우유 크림 도넛, 바닐라 크림 브륄레 도넛, 초코 패스츄리 이렇게 3개를 포장하고 차에 올랐다.

후기를 한마디만 남기자면, 노티드나 랜디스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크림 도넛이 맛있다.

 

경유 1로 설정해놓은 포토스팟 탁 트인 바다전망과 스카이워크, 그리고 칠산바다 괭이갈매기를 모티브로 한 날개 조형물이 있다. 

주차장이 있어서 잠깐 주차해서 산책 및 사진을 찍기 좋았다.

[화질을 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강하게 든다.]

 

원래는 예전부터 유명한 쉘부르나 레드힐을 갈 생각으로 왔는데 주차장이 협소하여 건너편에 위치한 카페로 들어갔다.

알고 보니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어서 오히려 탁월한 선택이지 않았나 싶다.

오른쪽 건물은 1층 홀과 야외테이블, 2층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고 왼편 건물에서 1층은 주문을 위한 카운터와 키오스크 2층은 실내 테이블로 되어있다.

 

카페 전면에도 주차공간이 있지만 뒤편은 펜션과 공유하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다른 카페에 비해서 훨씬 편했다.

심지어 전기차 충전기도 2개나 준비되어 있어서 전기차 오너들도 부담 없이 올 수 있겠다.

 

주문하는 1층 카운터 입구가 익스테리어 메인인 듯 포토스폿처럼 만들고 싶으셨는지 쨍한 노란색 바탕에 로고와 상호가 써져있다.

 

2층 테라스는 실내와 이어져 있으며 야외에서도 올라갈 수 있도록 반대편에도 계단이 있다.

4개의 테이블과 3개의 썬배드가 있었다.

 

카페 2층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본 오션뷰, 개인적으로 뷰는 왼쪽 쉘부르나 정면의 레드힐이 좀 더 트인 느낌은 있을 듯했다.

대신 저 두 카페를 가려면 주차 지옥을 감당해야 한다.

 

테라스에서 커피와 오션뷰를 즐기며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했다.

기존에 광주 근교에서 여수 카페들을 제외하면 오션뷰 카페 중에서 가장 탁월한 뷰를 자랑하는 느낌이다.

목포의 대반동은 물이 탁한 게 보이고 막힌 느낌이라면, 영광 오르트 커피는 여수카페들 처럼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다.

커피는 밸런스 잡힌 맛인데 크게 맛있지도 그렇다고 너무 맛없지도 않고 가격에 주차장, 오션뷰를 포함하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하다.

 

일상에서 벗어나 오션뷰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영광 백수해안도로에 있는 오르트커피 추천한다.

 

오르트커피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918

map.kakao.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