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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근교 드라이브 코스 추천] 아이들과 체험하기 좋은 올라알파카

Seocoong 2022. 1.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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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근교 드라이브 코스 추천] 아이들과 체험하기 좋은 올라알파카 카페

- 화순, 올라알파카 카페(feat.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날이 풀리면 아이들 또는 연인과 이색 체험하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

 

-세줄 점수 요약-

드라이브 코스 :  4점/5점

가격 :  3점/5점

커피 :  2.5점/5점

 

오늘도 여지없이 추천 코스부터 공개하자면 (http://kko.to/NIVaN624H)

 

자동차 길찾기

'스타벅스 광주지산유원지입구점'에서 '올라알파카카페'까지

map.kakao.com

지산유원지 입구에서 광주 호수 생태원을 들리고 최종 목적지인 올라 알파카 카페로 향하는 32.1km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점심으로 지산동에서 보리밥이나 게장을 먹고 호수 생태원을 들러 잠깐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고 올라알파카로 가서 커피 한잔과 귀여운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을 하는 하루 내내 놀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되겠다.

 

오늘의 목적지인 올라알파카를 가기전 코스에 들어있는 광주 호수생태원의 풍경(촬영시기 가을).

다시 봐도 식사 후에 운동삼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1월 1일 수만리 커피까지 혼자 드라이브를 여유롭게 보내면서 우연히 본 올라 알파카 카페에 관심이 생겨 다음 데이트 코스에 넣어볼까 하고 카톡을 남겼더니 "좋아!" 하고 답장이 와서 바로 다음날인 2일에도 드라이브를 떠나게 되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지만 제법 차들이 있었고 내려서 카페 입구로 가던 도중 가장 먼저 마주한 풍경은 거위들 이었다.

 

다음으로 카페 입구에는 위와 같은 올라!와 알파카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H와 L에 앉아서 마주보는 구도가 괜찮았던거 같다.

 

QR체크인을 하고나서 다양한 디저트가 가장 눈에 띄었지만 사람이 많았던 관계로 자리를 먼저 잡기 위해 빠르게 음료부터 주문을 하고자 마주한 메뉴판은 가격이 썩....비싸다. 특히 당근팔찌도 24개월 미만만 무료여서 저 부분은 참 야속하다고 생각한다.

유치원생 까지는 좀 빼주시지.... 사진에는 짤렸지만 거위 먹이주기도 사료 1컵에 1,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대략적인 디저트 구성 잘린 디저트들 까지 포함하면 15개 이상은 되는 다양한 구성을 자랑한다.

 

주로 파이류가 주력인 느낌이었고 쿠키와 치즈케이크까지 그리고 애들을 위한 음료까지 정말 다양하게 디저트 메뉴가 구성이 되어 있었다. 이 정도면 베이커리 카페 정도의 구성이랄까?

 

얼죽아인 우리 둘은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바닐라라떼를 주문하고 마지막 하나 남아있던 망고크라운 파이를 하나 집고 알파카를 보러 왔으니 당연히 알파카 먹이주기 2인까지 총 3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출하였다.

 

먼저, 자리를 잡아두고 먹이주러 나갔으나, 맛을 평가해 보자면..... 커피는 딱 벌크커피나 메가커피 같은 수준의 맛이고 망고는 단 맛이 하나도 없고 파이는 차가웠지만 슈가파우더가 듬뿍 뿌려져서 같이 먹으니 먹을만 했다.

 

팁을 하나 주자면 나갔다가 와서 주문을 할꺼면 얼죽아여도 따뜻한 메뉴를 주문하자...너무 춥다.

 

카페 바깥쪽에 위치한 체험장 입구, 애들하고 알파카가 함께 찍은 사진들도 전시가 되어있지만, 초상권 보호를 위해 입구만 찍었다. 

 

들어가면 흔히 삼겹살을 먹으로 가면 쌈채소들이 담겨 나오는 접시?에 당근이 세팅되어 있는데 몇번이고 줘도 된다고 한다. 무한리필 ㅎㅎ

 

가장 눈에 띄었던 친구 아기라고 하던데 혼자 고양이 마냥 식빵을 구우며 졸고 있어서 옆에 가서 쓰담쓰담 할 수 있었다. 사진에서 보면 눈 감고 자고있다. ㅋㅋㅋ

 

다양한 모색을 가진 알파카들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고 쓰담쓰담도 하면서 시간 가는줄 몰랐다.

 

주변에는 아이들도 정말 많았는데 관리하시는 2분이 애들과 알파카들이 사고가 나지 않도록 계속 신경을 써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게끔 유도도 해주셔서 아이를 데려온 부부들은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어보였다. 

 

 

먹이주는 영상, 아저씨 말로는 얘네들 먹이 가지고 놀리지 말라더라....생각보다 성격이 까칠한 친구들도 있다고 장난치다가 열받았는지 씹던 당근을 나한테 뱉은 알파카 녀석도 있었더랬다.

 

지금까지 아이들과 또는 연인과 이색 체험과 드라이브 그리고 커피까지 함께할 수 있는 올라알파카 카페였다.

 

혹시 이 코스가 너무 길다 싶으신 분은 아래의 수만리커피 가는 드라이브 코스를 참고하면 좋겠다.

가는 도중에 올라알파카 카페가 위치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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